프랑스인, 성탄절 가족 모임 중시 성향 보여
상태바
프랑스인, 성탄절 가족 모임 중시 성향 보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12.0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인, 성탄절 가족 모임 중시 성향 보여

프랑스 디렉마뗑紙가 최근 프랑스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성탄절의 의미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81%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이라고 답했다. 그밖에 성탄절은 소비하는 날,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날, 전통음식을 먹는 날, 선물 주는 날이라는 의견 순이었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성탄절에 파티와 선물 교환이 의무화 되면서 가족들을 만나는 기쁨보다 파티 준비, 과소비, 뒷정리 등으로 일상생활에 방해받는 날로 여겨진다는 부정적 의견도 보였다. 
 
영국 총리 선거, 학생 지지율이 변수
 
최근 영국 고등교육정책위원회(HEPI)가 2015 영국 선거에 학생들의 투표율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2001년, 2005년에 학비 동결 공약을 낸 자유민주당을 지지했으며, 특히 2010년에는 44%의 학생들이 자유민주당을 지지했었다. 영국선거연구소는 현재까지는 노동당 지지율이 더 높지만, 아직 선거인 명부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아 지지율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병뚜껑 모으기 대회 세계 기록 경신
 
11월 29일 ‘감동의 병뚜껑 모으기’ 세계 신기록이 아르헨티나에서 세워졌다. 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가라한’ 재단이 플라스틱 병뚜껑 477톤을 모아 최고 기록을 수립했는데, 이는 콜롬비아에서 세워진 종전 기록의 세 배나 되는 양이다. 병뚜껑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국 8개 도시와 콜롬비아의 3개 도시에서 1억 9천 8백만 개가 수집되었으며, 이를 액수로 환산하면 17만 2천 달러 정도다. 
 
호주, 대중교통 오팔(OPAL)카드 사용 확대
 
호주 NSW 주의 대중교통 전자카드인 오팔카드를 12월 1일부터는 경전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경전철의 오팔카드 도입은 원래 2015년 초로 계획됐으나 예정보다 앞당겨졌다. NSW 교통부 장관은 “오팔카드 시스템이 경전철에까지 도입이 확대됐고 연말까지 모든 버스에도 적용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프랑스 박보화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