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칸타타 美國을 지나 이제 한국 공연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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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칸타타 美國을 지나 이제 한국 공연 임박”
핫이슈 미국 관객들이 극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 국내 상륙!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11.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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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미국 20개 도시 13,700km 거리, 67,000명의 관객이 감동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가 이제 한국에서도 오는 11월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등 전국 19개 도시의 주요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미국에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다
 
금년 가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에 미국인들이 들썩였다. LA,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여러 도시에서 공연일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지정하고 축하메시지와 함께 감사장을 통해 환영하였다.
1막 예수 탄생의 오페라, 2막 안나의 꿈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발견하는 가족뮤지컬, 3막 헨델의 메시아 클래식으로 성탄과 송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 등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의 형식으로 매 막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따뜻한 음악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심었다. 
공연을 본 많은 미국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영혼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공연을 관람한 제이슨(시카고시민)은 “공연을 본 이후 마음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제가 웬만해서 울지 않는데 오늘은 눈물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또 합창단 최혜미(소프라노)단원은 “LA공연이 떠오릅니다. 태도가 비뚤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지 않는 한 아이가 부모님과 칸타타 2막 공연을 보고 충격을 받았대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빠에게 처음으로 ̒아빠,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고, 아이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요”라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전세계에 따뜻한 음악 선사
 
“우리들의 음악으로 세상이 따뜻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부를 겁니다”라는 모토로 그리시아스 합창단 & 오케스트라(이하 그라시아스)는 2000년 창단했다. 200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협약 이후, 매년 음악원의 교수진들과 함께 국내·외 공연들을 개최해 왔으며, 진정한 마인드를 갖춘 음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라시아스는 선진국 및 아이티나 아프리카 대륙 등 매년 30여 개국을 방문하여 그 나라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공연 및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밝고 깨끗한 인토네이션(Intonation)과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는 소리로 유럽음악가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올해 2014년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혼성부문 1등상,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1월29일부터 국내 1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예정
 
올해 한국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9일 안산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 19개 도시에서 열리며 서울은 세종문화회관, KBS홀 등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보리스 아발랸(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 지휘자) 씨는 “음악은 사람에게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무대에서 그 변화의 순간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바리톤 최현수 교수는 “추운 겨울을 뜨거운 열기로 채워 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올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칸타타를 추천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래하기에 감동이 더욱 크다. 최고 수준의 공연과 자선의 의미가 더해져 개인 및 기업들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자 공연을 후원하려는 문의가 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가 퇴색해가는 요즈음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한다면 올겨울 그 어느때 보다도 행복한 연말을 보내게 될 것이다.
 
박정현 기자 cool@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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