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No.1 에너지 드링크는 바로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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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No.1 에너지 드링크는 바로 박카스~!
Global 생생 Report 캄보디아 프놈펜 임요한, 이찬미 통신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10.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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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을 밀어내고 1위가 된 한국의 박카스
 
한국의 대표 드링크인 ‘박카스’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 등 19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데, 이 중 1위 수출국인 캄보디아에서는 박카스가 드링크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박카스는 한국처럼 피로회복제라는 이미지보다 더운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수, 그와 함께 피로를 해결해 주는 음료라는 이미지 광고를 통해 성공한 사례이다. 박카스는 구매 대상을 젊은 층(회사원)으로 정하고 그에 따른 페이스북‧후원 행사 등 적극적 마케팅과 대형 광고판‧현수막 등 옥외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 마케팅 전략으로 2011년 6월부터 박카스는 드링크 시장 1위였던 ‘레드불’을 역전하였다. 
현재는 캄보디아에서 구매한 박카스가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주변국(미얀마‧베트남‧태국)으로 재수출 되고 있다고 한다.
 
비싼 가격에도 시장 점유율 점점 증가
 
캄보디아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는 박카스 외에도 여러가지인데, 가장 인상적인 음료로 ‘뜩꺼롤러’가 있다. 여러 과일과 얼음을 갈아서 만드는데 가격은 약2,000리엘(한화 약 600원)정도로 콜라와 비슷하며 맛은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다. 
캄보디아에서 제일 즐겨 마시는 음료인 코카콜라와 맥주로는 앵커비어가 있다. 그리고 사탕수수 음료는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아 많이 찾는다. 
캄보디아 현지인들은 박카스의 비싼 가격(한화로 690~1,060원, 한 끼 식사값 200~300원) 때문에 주로 여유가 있는 중산층 이상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재래시장과 길거리 노점상, 편의점과 마트 등 어디서든 박카스가 판매되고 있어 비싼 가격에도 박카스의 캄보디아 시장점유율은 전체 음료 시장의 12%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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