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혈로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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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혈로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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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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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혈로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 
 
영국의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誌가 오는 10월부터 30세 미만의 젊은 세대로부터 수혈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를 가능케 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최근 30세 미만의 수혈자들과 초기 알츠하이머환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실험용 쥐로부터 얻은 결과에 근거를 두고 있다. 수혈치료 연구진들은 완전한 치료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일단 약품 유통을 위한 성분 확인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다수의 동물 사체 발견으로 지역주민 동요
 
최근 아르헨티나 산타페지역에서 소의 사체 여러 구가 발견되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소의 사체는 따르따갈과 비쟈 아델라라 지역 등 두 곳에서 발견됐는데, 목격자들에 따르면 소의 혀, 턱뼈 일부, 내장 등이 없는 상태였다. 수의사들은 도려낸 부분이 마치 외과수술을 받은 듯 예리하게 절단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타 지역에서도 십수 년 전부터 관찰되어 왔으나 보건 당국은 이에 대한 뚜렷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호주 전력산업, 탄소배출량 8년 만에 최고치 기록
 
호주 주요 전력망에서 발생된 탄소배출량이 탄소세 폐지 후 근 8년 만에 최고치로 증가했다. 호주 국가전력시장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탄소배출량이 6월에 비해 약 백만 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분석회사인 피트앤쉐리사는 “호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 5%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정부는 지난 7월 탄소세를 폐지했다”며 향후 몇 달 안에 탄소 배출량은 수백만 톤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필리핀, 과격 반군단체와 교전으로 12명 사망 
 
필리핀 이슬람 과격 반군세력(BIFF)이 9월 11일 필리핀 정부와 이슬람 반군단체(MILF)가 평화협정을 체결한 데 반발하여 정부군과 충돌했다. 이날 이슬람 반군세력(BIFF)이 남부지역 민다나오의 노스코타바토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고, 이 사건으로 반군 10명과 정부군 2명이 사망했다. 
 
 
<해외>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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