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과격세력, 정부의 소극적 對中 영토분쟁 대응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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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과격세력, 정부의 소극적 對中 영토분쟁 대응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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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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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과격세력, 정부의 소극적 對中 영토분쟁 대응에 격분

 
최근 필리핀 과격세력이 마닐라 국제공항과 중국 대사관을 타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9월 2일字 필리핀 마닐라스탠드투데이紙가 보도했다. 체포된 조직원은 마닐라 국제공항 인근 차량 안에서 사제폭탄(IEDs)을 조립하다 당국에 체포됐다. 레일라 데 리마 법무장관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필리핀 정부가 중국에 ‘유약하게’ 대응하는 데 대해 과격세력이 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 초등학교, 신학기부터 전면무료급식 실시
 
영국 교육부는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신학기부터 무료급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국은 부모들의 소득 수준에 따른 부분 무료급식제도를 시행하였는데, 이번 학기부터 전면 무료급식을 시행한다. 교육부 장관 데이비드 라우는 정부가 무료급식을 위해 앞으로 2년간 10억 파운드를 책정했다며 이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부모들의 급식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국제공항에 對테러 경비대 배치
 
호주 정부는 최근 이슬람 ‘수니파 테러단체(IS)’에 호주인들이 다수 가담하고 있어, 호주 내 동조세력 단속을 위해 대테러 부대를 신설, 시드니?멜버른 국제공항에 배치했다. 토니 애벗 총리는 이미 요주의인물의 출국을 차단했으며 국가안보 감시대상자 명단에 들어 있는 인물들의 동태 파악을 위해 주요 공항에 80명의 부대원들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 에콰도르, 화산 폭발로 긴장
 
8월 31일 에콰도르 퉁구라우아 화산이 폭발했다고 9월 2일字 메트로에콰도르紙가 보도했다. 폴리테크닉국립대학교는 이번 화산 폭발력은 지난 7월의 폭발력보다 감소했지만 앞으로 대규모의 폭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은 24시간 동안 지속됐고, 화산재의 높이는 2.5km로 관측됐다. 또 이 분출로 빌바오, 까수아 등의 지역에 화산재가 떨어지는 등 큰 굉음이 진동했다. 
 
<해외>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영국 박선우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에콰도르 박인주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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