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년 만에 물가 상승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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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3년 만에 물가 상승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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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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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3년 만에 물가 상승 최고치 기록 

 
최근 필리핀 물가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여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마닐라의 경우 쌀과 고기, 우유 등 주요 생식품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연간 상승하고 있는 주택가격과 수도, 전기세도 시민들에게 큰 불만이 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하여 쌀 등의 수입 품목을 확대하고, 3년 만에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신용카드 서명 비밀번호(PIN)로 대체
 
8월 1일부터 호주에서는 신용카드 거래시 서명(signatures)대신 비밀번호(PIN numbers)를 사용해야 한다. 이 같은 제도 변경은 연간 6천만 달러에 달하는 신용카드 사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정보보안 전문가들은 “앞으로 서명을 위조하는 사기 행위를 방지할 수 있어 신용카드 거래가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호주 은행권이 정신질환자 등의 고객층에게 충분한 사전 홍보를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있다. 
 
영국 NHS, 장기 대기 환자 위주로 정기 치료 예정
 
최근 영국 국민의료보험(NHS: National health service)이 1년 이상 대기한 환자들을 치료 우선 순위 대상자로 결정해 정기 치료를 받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NHS에 따르면 현재 6만 5천여 명의 환자들이 6개월을 기다리고 있으며, 500여 명이 1년 이상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NHS는 현재 병원의 최대 웨이팅리스트인 18주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연말에나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 항공기, 쥐로 인해 불시착 
 
최근 인도 뉴델리의 항공기에서 수많은 쥐가 발견되어 긴급히 착륙 했다고 8월 7일字 힌두스탄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날 콜카타에서 이륙한 후 델리 IGI 공항에 착륙한 A-320 항공기는 곧 보건부 산하 소독기관의 소독을 받았다. 이날 발견된 쥐들은 승무원이 나르는 음식차량을 통해 진입한 것으로 밝혀져 모든 항공사들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외>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영국 박선우 통신원/ 인도 정연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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