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월드컵 축구 대표팀 아동병원에 기부금 전달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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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월드컵 축구 대표팀 아동병원에 기부금 전달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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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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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월드컵 축구 대표팀 아동병원에 기부금 전달로 화제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24년 만에 큰 성과를 올린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돼 찬사를 받고 있다고 7월 15일字 아르헨티나 라나시온紙가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23명의 선수들은 월드컵에 참가 직전 약 17만 달러의 성금을 모아 가라안국립아동병원에 전달했으며, 가라안병원은 이 성금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아암 전문병동 건축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 약사들에게 백신 접종 허용 추진
 
호주 퀸즐랜드州가 호주 최초로 약사를 통한 백일해와 홍역 백신 접종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호주의사협회(AMA)는 약사들이 알러지 반응에 대처할 적절한 트레이닝을 받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퀸즐랜드 보건부 로렌스 스프링보그 장관은 “약사들을 통한 8개월 간의 독감 백신 접종 시범 실시가 성공적이었고, 약사들은 약리학과 독성학을 5년여 동안 공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영국, 10년 안에 무상의료서비스 중단설 제기
 
영국 무상의료서비스(NHS)가 앞으로 10년 안에 중단되고 유료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영국 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의료서비스 종사자들은 의료서비스의 유료화에 대한 원인으로 의료보험서비스의 재정 문제를 꼽았다. 영국 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2012~2013년과 비교해 2013~2014년 NHS는 약 1조 파운드의 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필리핀, 태풍 ‘람마순’ 피해 심각
 
올해 관측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태풍 람마순(Rammasun)이 17일 필리핀 루손 주요 섬을 가로질러 중국으로 향했다. 람마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마닐라의 대부분 학교는 휴교하였으며, 17일 현재 38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태풍으로 100만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집계되어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영국 박선우 통신원/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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