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헤이피버’ 알러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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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이피버’ 알러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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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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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이피버’ 알러지 주의보

최근 영국 BBC는 자국인 4명 중 1명은 헤이피버(Hay Fever)라는 꽃가루 알러지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헤이피버의 증상은 눈이 가렵고 코가 막히며 목이 따가워서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꽃가루가 날리는 여름 동안 발병하는 알러지로 감기와는 달리 좀처럼 낫기 힘든 것으로 밝혀졌다. 
BBC는 헤이피버 예방차원에서 꽃가루 수치를 확인하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장시간 외출을 삼가 하라고 당부했다. 
 
日本,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에 박차
 
일본 아베 수상은 7월 4일 수상 관저에서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아베 수상은 이날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문제에 대한 재조사를 시작했고,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조치로 독자적 대북 송금 등 대북 제재와 관련된 일부 항목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피해자 가족 시게루 씨는 “10년 동안 협상이 있었지만 실제 진행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었다. 한시라도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주, 복지예산 축소 반대 시위
 
7월 6일 호주 주요 도시에서 수천명의 시위대가 모여 토니 애벗 정부의 예산안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에 6천여 명, 멜버른에 3천여 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집결했다. 시위대는 토니 정부가 보건복지 지출 예산을 삭감했다며 이는 특히 실업자와 구직자의 삶을 힘들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실업수당 요건 강화, 연금 수급 연령 인상을 포함한 다수의 예산안 조치가 불공평하다고 비난했다.
 
필리핀, 현 정권 지지율 최저 기록
 
필리핀 베니그노 아키노 정부의 1/4분기 정권 지지율이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지율이 가장 낮았던 2012년 5월을 기준으로 6% 더 하락한 것이다. 현 정권의 문제점으로는 정부 활동의 투명성, 자연재해 피해복구문제, 대외 관계가 거론됐다.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앞으로의 지지율 향상은 남은 기간 동안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해외>
영국 박민정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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