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개인정보관리가 중요한 시대
상태바
지금은 개인정보관리가 중요한 시대
[특별기고] 제3회 정보보호의 날 맞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부각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7.13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2012년 7월 11일, 제1회 정보보호의 날 이후에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제정함은 물론 세계 최초로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다. 지난 2009년 7.7 DDoS(디도스) 대란이 일어나 22개 인터넷 사이트가 마비되었던 사이버 공격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의 대규모 유출 등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 공격에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이다. 

하지만 우리가 설마하며 방심하고 있는 동안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여러 가지 피해 사례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는 핸드폰, 카드, 통장 혹은 쇼핑몰과 관련된 여러 고객정보를 다루는 기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심심찮게 터지고 있다. 열 사람이 한 도둑을 지키지 못한다는 옛말처럼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개인정보가 물 새듯이 줄줄 새고 있는 것 같아 때론 불안하다. 결국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는 안전행정부의 포스터 문구처럼 내 정보는 내가 지켜야만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방법 중 하나이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 첫째, 비밀번호 관리만 잘해도 최소한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둘째, 최소한 6개월 또는 3개월, 혹은 매월 하루를 정해서 나 자신의 정보보호의 날로 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셋째, 스마트 정보사회를 꿈꾸는 사이버국가에서 살아가려면 최소한의 보안에 대한 기본 상식인 관리적 보안,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에 대한 지식을 공부해서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보안에 대한 홍보도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하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 9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Security First : 보안이 우선인 사이버 안심 국가」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우리 스스로도 보안이 우선인 사이버 안심 가정을 만들어보자. 또한 KTV(한국정책방송)에서   제3회 정보보호의 날인 7월 9일, 정보 유출과의 전쟁을 통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특별기획 ‘사라진 권리, 개인정보를 지켜라’ 방송내용을 참고하면 좋다.
 
개인정보관리사(CPPG) 와이즈로드 백선희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