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집중탐구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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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집중탐구 ③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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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는 국내에 350여 명의 목회자와 300여 교회가 소속되어 복음을 전파하고 있고, 해외에는 미국, 중남미, 독일, 러시아,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47여 개국에 110여 명의 선교사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로 선교활동을 펴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복음을 위한 주요 사역들을  소개 한다.

복음 대전도 집회

‘어느 누구든지, 원한다면 교파에 관계없이 마음껏 죄사함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라는 취지로 열리는 대전도집회는, 교회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포함하여 더 많은 이들이 편안하게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대규모 공공집회 장소에서 갖고 있다. 1986년 부산 무궁화회관 집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여러 대도시에서 봄·가을로 개최되는데 많은 이들에게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고 있다.
집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낮과 밤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 접하는 이들의 마음과 표정이 하루 하루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말씀을 듣기 전에 선교회 소속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을 들을 수 있어 집회가 한층 더 은혜롭다.
1부 복음의 시간에는 죄가 무엇이며 인간이 어떻게 죄에 빠지게 되었는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행위와 믿음은 어떻게 다른지,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죄를 씻으셨는지 등에 대한 말씀이 증거된다. 2부 초청의 시간에는 개인적으로 상담을 원하는 사람에게 목회자들이 복음의 비밀을 더 자세히 풀어주고 궁금한 점들을 설명해준다.
서울에서는 2001년 3월 잠실학생체육관 집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봄·가을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갖는 성경세미나는 행사 때마다 1만4천 석의 자리가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심령들로 메워지고, 서울의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들려지는 말씀을 듣고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복된 삶을 살고 있다. “아무리 열심이 있어도 죄를 눈처럼 희게 씻지 않았다면 그것은 참 신앙이 아닙니다. 나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거듭남입니다.”라고 강조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특별히 서울의 교인과 목회자, 교회들에게 참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인터넷 선교

1998년 3월, 인터넷에 선교회 홈페이지를 구축하면서 본격적으로 인터넷 선교가 시작되었다. 2000년 2월 6일에는, 한밭중앙교회 예배를 전 세계로 생중계하여 인터넷 방송 시대가 개막되었다. 또 그해 3월 4일부터는 인터넷 방송과 문자 채팅을 결합한 뉴미디어 서비스인 ‘박옥수 목사와 영상 교제’가 시작되었는데,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선교회 홈페이지 내의 GNN 방송국에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흩어져 복음의 일을 하는 교회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되어 모든 동역자들과 형제 자매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현재 LA와 뉴욕, 남미 등에서 방송되는 박옥수 목사의 설교도 모두 이곳에서 녹화해 보내고 있다. 이제 주일예배나 대전도집회, 동·하절기 수양회 등 선교회 안의 모든 복음의 일들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되고 있고, 더욱더 놀라운 것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홈페이지가 운영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나라 언어로 동시에 방송이 되고 있어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언제든지 ‘죄사함’에 대하여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문서 선교

넓은 선교지에 비해 일꾼들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문서 선교의 필요성은 절실하기만 하다. 그 필요성을 따라 기쁜소식사가 설립되었고, 1986년부터 매월 1일 월간 ‘기쁜소식’을 발행해오고 있다. 2004년 10월 현재 223호(한국판)를 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자체 번역, 발행되어 각 민족들에게 구원의 복음과 은혜의 간증을 실어 나르고 있다.
군부대, 교도소, 학교들과 교파를 초월해 도서벽지의 교회와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들어가 구원받지 않은 심령들에게는 죄사함의 복음을, 성도들에게는 복음 안에서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문서 전도의 사명을 성실하게 담당하고 있다. 부산 무궁화회관 집회 때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책으로 만든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현재 100만 권 이상이 발행되었고 설교집으로는 사상 유례없이 50만 부 이상 팔려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이 책을 읽은 한 독자가 1천만 원을 보내와서 그것으로 소책자 1만 권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는데 북한에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10여 개 국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심령들을 복음 앞으로 이끌고 있고, 그 외에도 많은 설교집과 소책자, 만화 등의 문서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전도자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 생방송 '박옥수 목사와 영상교제')
 

남민영·배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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