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효율적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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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효율적 관리방법
[생활상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6.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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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찍부터 에어컨을 켜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겨우내 묵혀둔 에어컨에는 찌든 먼지와 세균, 곰팡이가 많기 때문에 건강에도 해로울 뿐만 아니라 효율의 감소로 전기가 많이 소모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가정에서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관리방법을 알아보자. 

▲ 실내기 청소는 먼저 전원을 차단한 후,  먼지로 외관의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른 걸레질을 하는 것이 좋다.
▲ 필터, 냉각핀, 실외기 청소도 잊지 말자. 특히 필터 뒤 촘촘한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냉각핀은 항상 물기가 있어 곰팡이, 세균 번식이 쉽다. 필터와는 달리 분리가 되지 않으므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냉각핀 전용 세정제를 뿌려준다.
▲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은 강하게 틀어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 에어컨을 끄기 전 10분 정도 송풍 모드로 바꿔 주면 내부 습기가 마르면서 세균 증식을 줄일 수 있다. 
▲ 에어컨 운전 중에 커튼 또는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막으면 실내온도를 낮춰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은 주기적인 에어컨 관리로 냉방능력도 올리고 전기세도 절감해 보자. 반면, 에어컨은 더위를 식혀주는 편리한 물건이지만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면 냉방병이나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너무 에어컨에만 의존하지 말고 부채 사용, 차가운 얼음, 가벼운 옷차림 또는 시원한 공원의 산책 등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정리/ 김인나 기자 inna0209.i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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