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전거 면허제 필요성 제기
상태바
호주, 자전거 면허제 필요성 제기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5.10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주, 자전거 면허제 필요성 제기

 
호주 NSW주 던컨 게이 교통부장관이 최근 자전거 면허증 도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던컨 장관은 수많은 자전거 이용자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면허증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계에 따르면 규정을 잘 준수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는 소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2013년은 NSW주 도로에서 14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사망했는데, 이는 2012년보다 2배나 증가한 수치다. 
 
필리핀, 남중국해 분쟁 도서 방어 계획 수립
 
최근 필리핀은 남중국해 일부 도서를 둘러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해당 지역 방어를 위한 4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지난 4일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 군사기지에 대규모 매립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필리핀 정부가 이 같은 대응 조치를 취한 것이다. 4개년 종합계획에는 분쟁 도서에 병력 확대와 초계함 배치 등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阿 라이베리아, 상하수도 누수 심각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와 근교의 100갤런(액체의 부피단위)의 물 중 80갤런의 물이 불법 파이프관과 누수로 새고 있다고 5월 6일字 뉴데마크랏紙가 보도했다. 라이베리아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은 부서진 배수관 교체와 새로운 수로 설치를 위해 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라이베리아는 기술?재정난 때문에 안전한 식수 사용이 힘든 실정이며 이를 위해 지방 각 단체들은 기금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학교 따돌림 현상 설문 조사
 
최근 영국의 13~18세 청소년 3,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56%가 학교에서 받는 따돌림이 자신의 성적에 악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따돌림을 당한 학생들은 낮은 점수를 받을 뿐 아니라 등교하는 것에도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10%의 학생들은 자살 시도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영국 교육부는 더 이상 피해 학생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사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라이베리아 민학기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