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학생, 경쟁구도 운동 과목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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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 경쟁구도 운동 과목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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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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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 경쟁구도 운동 과목 기피 
 
최근 영국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점수와 경쟁구도가 있는 운동 과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8~16세 학생 64%가 운동 과목에서 승패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며 운동에 참여하는 것 자체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공정한 규칙 아래 경쟁을 벌이는 운동과 운동 승패에 대한 경험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싶다”며 학생들의 운동경기에서 경쟁구도가 사라지는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필리핀, 새 군사협정체결로 미군 再 주둔 가능
 
4월 28일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 주둔 미군 파견 확대가 가능한 새 군사협정에 서명했다. 이날 양국이 새로운 군사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냉전 종결 이후 지난 1992년까지 미군은 필리핀에서 완전히 철수한 이후 22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에 맞춰 아시아 중시 전략의 성과로써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호주, 노인연금 70세로 상향 조정
 
호주 정부가 5월 13일로 예정된 첫 예산안에서 노인연금 수혜 연령을 기존의 67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애봇 총리는 “이제 65~70세는 생을 마감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50~60세 연령층이 재취업을 시작하도록 사업체를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당은 노인연금 상향 조정은 총선 공약 파기라며 비난하고 있다.
 
日本, 주민들 집필한 소설 인터넷에서 인기
  
일본 북해도 란코시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을을 주제로 한 책을 집필해서 인터넷상에 무료로 배포한 「란코시 작가 데뷔 프로젝트」 전자서적 38권이 인터넷에 공개된 지 1개월 만에 조회수 3만 4천을 기록했다. 
주로 설산의 사면을 스키로 활주하는 추천 코스를 사진첨부와 함께 소개한 작품이나 동네에서 실제로 열리고 있는 쌀 콘테스트를 테마로 한 소설들이다. 
 
<해외>
영국 박선우 통신원/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일본 신진호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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