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귀한 사람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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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귀한 사람의 가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5.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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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아프리카의 프레미어 광산에서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가 채굴되었다. 성인 남성의 주먹만 한 크기의 이 다이아몬드는 광산 회장 컬리넌 씨의 이름을 따 컬리넌 다이아몬드라 불렸다. 2년 뒤인 1907년 네덜란드 다이아몬드 세공사 조셉 애스처는 컬리넌 다이아몬드 원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6개월 동안이나 그 다이아몬드를 가장 가치 있게 분할할 수 있는 최선의 결을 찾느라 심혈을 기울이던 중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거대한 원석에 세공 칼을 갖다 대고 나무망치를 들어올려 ‘쿵’ 소리와 함께 세공 칼을 힘껏 내리쳤다. 이렇게 9개로 완벽하게 쪼개진 컬리넌은 원석보다 훨씬 큰 최고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고, 그 뒤 영국 왕실에 바쳐졌다. 현재 그 값어치는 수십 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창세기에서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끊어져서 태어난 인간들은 아직 세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처럼 굳은 마음으로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고의 세공자이신 하나님께 돌과 같은 우리 마음을 맡긴다면, 컬리넌보다 수백 배의 가치를 지닌 영적 존재로서 인간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은미 원장/ 하얀꽃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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