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對 러시아 제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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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對 러시아 제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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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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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對 러시아 제재 결정

 
독일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3월 17일 EU 외교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인 13명과 우크라이나인 8명, 총 21명에 대한 EU 내 은행 계좌 동결 및 여행 금지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켈 총리는 크림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기 때문에 EU는 이러한 단계를 밟을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호주, 외국인 채용 완화 대책 요구 
 
호주무역투자관광진흥청(AUSTRADE)은 최근 호텔, 술집, 식당이 이민국에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 많은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는 근로 비자 규정 완화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AUSTRADE는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허용되지 않으면 내년에 요식업계는 5만 6천여 명의 인력 부족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민부는 고용주들이 동일한 직무를 수행할 호주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입증만 한다면 457비자(영주권을 신청하기 전 단계 비자)로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제공항 발전 계획 발표
 
필리핀 정부는 2016년까지 1천만 외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마닐라市의 낙후된 국제공항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가장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관광객 유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필리핀 교통부는 가장 낙후된 나니아 국제공항은 늦어도 2015년까지 보수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1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서는 관광청의 지원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리즈지역 영어를 외국어 과목으로 결정
 
영국 리즈 지역의 한 중등학교가 영어를 외국어로 가르치기로 결정했다고 3월 24일字 가디언紙가 보도했다. 리즈 중등학교장은 전교생의 4분의 3이 이민 학생이어서 전교생이 영어 보충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작년 교육청 주관 학력성취도평가 시험에서 리즈 학교의 평균 영어 점수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이같은 조치가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외>
독일 신옥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영국 박선우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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