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원들의 행복한 이야기 “굿뉴스코 페스티벌”전국 순회공연
상태바
해외봉사단원들의 행복한 이야기 “굿뉴스코 페스티벌”전국 순회공연
포커스 굿뉴스코 페스티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3.02 17:1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온 IYF대학생들이 만든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3월 2일 서울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 10개 도시 순회공연을 마친다. 공연 내내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꿈과 희망, 사랑이라는 단어를 영상, 음향, 공연으로 표현하며 ‘행복하다’고 외치는 그들을 만나보았다.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실질적인 성과 공유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은 2001년에 설립되어 2002년부터 매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80여 개국에 지국을 두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000여 명이 교육, 문화교류,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한국을 벗어나 아프리카 오지, 아이티, 뉴욕의 도심 한복판 등에서 땀을 흘리며 배운 문화와 삶의 자세가 무대에서 춤과 뮤지컬 등으로 펼쳐졌다. 마사이 부족의 강인함이 살아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댄스, 코코넛 껍질을 부딪쳐 경쾌한 소리를 내며 추는 필리핀 전통댄스, 중국의 전통 현악기 고쟁으로 빚어내는 감미로운 소리에 맞춰 한 떨기 꽃을 피워내는 듯한 중국 댄스공연 등 의상과 음악을 통해 각국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는 345명의 학생 중 70명의 학생들에게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행복한지 물어보았다. 94%에 해당하는 66명의 학생들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대만에 해외봉사를 다녀 온 이지은 단원(12기)은 “행복이란 마음의 소통과 교류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고, 카메룬에 다녀온 김주애 단원(12기)은 “해외봉사를 가기 전에는 부족함 없이 살아도 만족하지 못했었는데 다녀온 후에는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매일 다른 도시를 순회하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밝고 건전한 학생들… 대한민국의 미래
 
공연 말미에 박옥수 IYF설립자는 “평소 학생들의 마음을 튼튼하게 길러서 삶 속에 어려움이 와도 이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밝고 건전한 학생들이 되어 이 세대를 이끌어 갈 귀한 일꾼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지닌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재균 전 국회의원은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삶의 변화는 가정과 사회, 나라를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축사했으며, 류재민 미래경영·교육연구소 대표는 “학생들이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을 희생할 줄 알고 스스로에게 멋진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어 돌아온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공연 중인 굿뉴스코 봉사단원들의 귀국발표회. 바로 오늘 3월 2일(일) 저녁 7시, 그 마지막 무대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2014-11-24 14:06:55
멋져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