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국민 행복의 든든한 디딤돌 중소기업역사관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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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국민 행복의 든든한 디딤돌 중소기업역사관을 가다!
1월 23일 상암 DMC 타워에서 개관식 가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1.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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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폐허에서 선진국의 대열에 까지 성장한 대한민국의 모습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이와같은 경제성장의 배경에 바로 중소기업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한편 국가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중소기업의 활동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중소기업역사관’(서울 상암동 소재)이 1월 23일 개관식을 갖고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역사관’ 개관
 
개관을 앞둔 지난 20일(월) 기자가 찾아간 ‘중소기업 역사관’은 마지막 단장을 마치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역사관의 총 면적은 677㎡로 역사관과 기획전시 공간으로 구분했으며 전시물을 보관하는 수장고도 별도로 마련되었다. 
중소기업 DMC 타워 1층에 위치한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작년 12월 19일 개관 전 잠시 이곳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의 동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응원합니다’라는 방명록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중소기업 정책사와 경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대표를 시작으로 1950년 전후부터 2000년대까지 6개의 존에 주요 생산품 전시와 영상관, 장수기업 및 스몰자이언츠존, 협동조합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50년대 이전은 축음기, 동동구리무, 이명래고약, 100년된 활명수, 공병우 타자기, 50~60년대는 수출용가방, 고무신, 재봉틀 등이 있고 60~80년대는 무선호출기, 시티폰 등 지금은 사라진 물품들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코너에는 스마트TV와 자동차부품을 전시하여 일반 관람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완제품과 부품들을 역사관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영상관은 중소기업 도전의 50년, 희망 100년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발전사에 대한 역사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비전을 담은 주제영상을 볼 수 있다. ▲숫자로 보는 중소기업 터치스크린은 관람객이 중소기업을 숫자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과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방명록과 전자명함 제작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직접 체험 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기대
 
김기문 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역사관에서 중소기업이 국민행복의 든든한 디딤돌 이라는 것을 확인하시고, 중소기업인의 땀과 열정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형 중소기업 역사관 운영 T/F 팀장은 “중소기업역사관은 국가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핵심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바로 알고 중소기업 인식 재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 기획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람시간: 월~금 09:00~18:00/ 관람료: 무료/ 국경일 공휴일 휴무. 
 
이현혜 선임기자 hyunhy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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