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말리에서 프랑스 기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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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말리에서 프랑스 기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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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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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말리에서 프랑스 기자 피살
 
11월 2일 프랑스국제방송(RFI) 라디오 기자 두 명이 말리 북동부 지역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살해됐다고 프랑스 외무부가 밝혔다. 두 기자는 지난 7월 말리 대통령 선거를 취재하기 위해 말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피살되기 전 무기를 지닌 사람들에 의해 납치된 후 몇 시간 만에 살해된 채 발견됐다. 프랑스 외무부는 “프랑스 정부는 말리 당국과 협조해 이들이 어떻게 피살됐는지 모든 수단을 강구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홈리스 인구 급증
 
영국의 한 자선단체가 올해 약 8만 명의 홈리스(homeless)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의 홈리스는 2011~2012년 회계연도 말 기준 5만 290명으로 2년 전의 4만 명 보다 25% 증가했는데, 올해 연말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지역단체는 홈리스들을 위해 임시 숙박시설을 제공하지만, 홈리스 가정 수에 비해 제공되는 숙박시설 수가 턱없이 부족해 홈리스 가정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호주, 서리 내려 농작물 피해 극심
 
호주 기상청은 최근 리베리나 북부지역에 서리가 내려 와인 농장과 밀 농장 18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리가 치명적인 것은 그동안 이상고온현상으로 농작물이 급성장했다가 갑자기 서리가 내렸기 때문이다. 포도 농가들은 1,800만 달러의 손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리는 자연재해로 인정되지 않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인도, 디왈리축제 열려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인도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디왈리축제가 열렸다. 디왈리축제는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해마다 열린다. 흔히 디왈리축제 기간에 금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어 축제기간에 금이 불티나게 팔리는데, 올해에는 금 대신 은이 많이 팔렸다. 이는 올해 인도 정부의 강력한 금 수입 억제 정책과 루피화 약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외>
프랑스 박보화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인도 정연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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