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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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11.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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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다섯째 날 물고기와 새를 지으셨다. 이것의 공통적인 특징은 모두 두 번 태어난다는 것이다. 물고기도, 새도 첫 번째는 알에서 태어나고 알을 깨트리고 나와야 진정한 형상을 갖는다. 물고기와 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그림자이다. 새는 땅이 끄는 힘을 벗어나 하늘을 난다. 날개가 있기 때문이다. 새가 다리로 걸으면 모든 것이 불편하지만 날개로 하늘을 날면 어떤 것도 장애물이 될 수 없다. 
인간도 처음에는 죄인으로 태어난다. 이것은 우리의 참형상이 아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의인으로 거듭날 때 비로소 인간의 참형상을 갖는 것이다. 땅에 속한 자가 아닌 하늘에 속한 자로서 살게 되는 것이다. 새가 날개짓 하듯이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산다. 새는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궁창(하늘)에서 자유를 누린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세상을 이길 모든 힘을 얻고 자유를 누린다. 새의 눈은 땅을 향하지 않고 위를 보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 눈은 언제나 위의 것을 바라볼 때 위로부터 평안이 내려온다. 

김성훈 목사/ 기쁜소식한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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