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印尼와 난민정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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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印尼와 난민정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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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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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印尼와 난민정책 합의
 
호주 토니 애보트 총리가 취임 후 처음 해외순방으로 APEC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양국 간의 난민정책에 대해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합의로 양국 간 긴장이 완화되었으며, 호주 난민 정책이 인도네시아 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언론들은 토니 총리가 보트난민 강제송환, 어선매입 등의 강경한 난민정책을 버리고 겸손한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독일, 일반 상식(PISA-Test) 평가 결과 중위권 유지
 
독일이 세계 주요 24개 산업국가의 일반상식?일상능력 평가(PISA-Test)를 받은 결과 중위권에 머물렀다. 적지 않은 독일인들이 컴퓨터 사용에 문제가 있었으며, 12.6%는 마우스 사용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 15세 학생들에게 PISA-Test를 실시하는데, 2001년 처음 실시된 평가에서 독일 학생들의 지식 부재가 여실히 드러나 이른 바 PISA 쇼크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학교 개혁이 일어났다. 
 
칠레, 인터넷 통한 자살률 증가
 
최근 칠레는 인터넷을 통한 자살률이 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10월 14일字 떼르쎄라紙가 보도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삶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칠레 경찰청장은 “자신의 자살 의도를 인터넷 등을 통해 타인까지 끌어들이는 행위는 이유를 불문하고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EU 이민자 급증으로 재정 부담 가중
 
최근 경제위기를 피해 영국으로 온 유럽연합(EU) 이민자들로 인해 영국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민자들이 무상 의료체계인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을 이용하면서 한 해 약 15억 파운드의 재정 부담이 발생하고, 실업 수당을 신청할 때 국적을 기록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영국 정부는 이민자에게 지급한 복지비용의 총 규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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