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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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10.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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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사는 ‘비도 마티’라는 24세 된 대학원생이 철학박사 학위 논문 제출을 위해 바셀로나에 있는 대학 도서관에서 18세기 스페인 철학자의 논문을 찾고 있었다. 얼마 후 간신히 얄팍한 논문집을 발견했는데, 그 논문 몇 장을 넘기다가 1741년 봄에 기록된 종이쪽지를 보았다. 그것은 저자인 ‘히에로’ 의 유언장이었다. 이미 색이 바랜 그 유언장에는 “이 책을 맨 처음 찾아 공부하는 사람에게 유언장에 기재된 재산을 다 주겠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결국 스페인 법원에서는 그 유언장의 내용대로 마티에게 일금 25만 달러(약 2억 5천만 원)를 상속하도록 판결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는 말씀은 주님의 유언이다. 맨 처음 듣는 자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믿는 자에게 주는 선물이다. 지금이라도 이 말씀을 믿으면 무죄를 상속받을 수 있다. 이 말씀을 들고 재판관이신 하나님 앞에 가 본다고 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죄를 선고하실 것이다. 이 축복이 25만 달러보다 못하단 말인가!

김동성 목사/ 기쁜소식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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