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세금 인상에 국민 불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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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금 인상에 국민 불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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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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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금 인상에 국민 불만 상승
 
최근 프랑스 한 언론사의 설문 조사 결과에 의하면 프랑스인의 84%가 세금 인상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올랑드 정권의 탄소세 도입 계획, 부가가치세 인상 등의 발표로 전체 3천 6백만의 과세대상 세대 중 2천만 세대가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실정이다. 과세대상 세대가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세금은 적게는 50유로에서 많게는 400유로까지 늘어났다. 

호주교장연맹 교내 CCTV 설치 요구 
 
호주교장연맹(APF)은 학부모의 교사들을 향한 폭력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에 CCTV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최근 모나쉬대학의 설문 조사 결과 ‘폭력 협박’을 받아 본 교장의 비율은 38%이며, ‘실제로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로, 일반인(4%)보다 무려 7배 높았다. 크리스 코칭 연맹 대표는 국영 ABC 라디오의 대담에서 “심한 경우 얼굴을 맞아 꿰매는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이런 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아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阿 라이베리아, 급성 열병 확산
 
9월 23일字 민주주의신문은 최근 라이베리아에 ‘라사열(Lassa fever)’이라는 급성 열병이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라사열은 사망률이 높은 바이러스성 열병으로, 기니에서 시작되었다. 주로 쥐나 바퀴벌레가 오염시킨 음식을 먹었을 경우 발병할 확률이 높아 많은 라이베리아인들이 감염되고 있다. 同紙는 백신과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며 정부측에 세계 의료단체에 지원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 촉구
 
독일 메르켈 총리는 최근 내년 상반기 안에 모든 화학무기를 폐기한다는 미-러 간 합의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또 베스트벨레 외무장관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에 대한 기술·경제적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시간을 끌지 않도록 러시아가 강력한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외>
프랑스 박보화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라이베리아 석민수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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