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 모두 모였다
상태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 모두 모였다
2013 굿뉴스코 총동문회, 9월 7일 IYF 대전센터에서 열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9.15 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IYF 대전센터(대전 서구 도마동 소재)에서 ‘2013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열렸다. 각자의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700여 명의 IYF 대학생 회원들과 1년간 해외봉사 임무를 마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이날 총동문회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 10시 반에 시작된 1부 모임에서는 건전댄스 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여름 전 세계 각지에서 있었던 월드캠프 영상을 보며 본인이 해외봉사를 다녀온 나라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의료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이 봉사를 다녀온 카메룬을 다시 방문한 감회를 전한 박진영(제6기, 女) 단원의 체험담 발표를 들으면서 참석자들은 “나도 당장이라도 내가 다녀온 나라로 날아가고 싶다”며 옆 사람과 속삭이기도 했다.
이날 IYF 굿뉴스코 설립자인 박옥수 고문은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인하여 우리는 전혀 새로운 마음으로 살게 되며, 이런 마음을 가진 굿뉴스코 출신들이 앞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것을 의심치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단발성 봉사 아닌 향후 지속적인 봉사를 결의

 

점심 후 이어진 2부 모임에서는 해외봉사를 통해 단원들의 마음속 제2의 고향이 된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프리카와 같은 저개발 국가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한 설명회가 있었다. 이어 200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박소영(제5기, 女) 단원은 봉사활동 이후 의사로서 남아공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고, 설명회와 박 단원의 경험담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각자 어떤 방식으로 자신이 다녀온 나라를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계속해서 박옥수 고문과 지도위원들, 굿뉴스코 총동문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참석자들로부터 생활 속 고민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해답을 제시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는데, 봉사활동 이후 삶 속에서 그 마음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민지(제11기, 女, 라이베리아) 단원은 “막상 해외봉사를 다녀온 뒤 앞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질의응답 시간 중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말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비록 하루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총동문회 모임을 통해 참석자들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한국에서도 꾸준히 이어질 봉사활동에 대해 결의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한 의미있는 모임이었다.
한편 IYF 굿뉴스코는 현재 2014년 파견될 제1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을 모집 중이다.(10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 www.goodnewscorp.com)

이진희 기자 jhlee@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