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토大 동물보존연구팀이 식품의 장기보존에 사용되는 진공동결건조법으로 희소동물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고 8월 28일字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최근 진공동결건조 시켰던 정자의 체외 수정을 통해 암컷을 임신ㆍ출산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교토大 카네코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생물실험 샘플이 소실되었는데, 진공동결건조법은 샘플의 분산 보관도 가능해 재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 대부분의 사립병원이 환자들에게 과도한 진료비를 청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경제위원회는 사립병원들의 위치가 밀집되어 있어 그 경쟁에 의해 보다 많은 진료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의료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에게는 할증료까지 요구해 환자들이 실제 진료비보다 비싼 돈을 주고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환자들은 사립병원들이 정상적인 수가대로 환자들에게 청구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8월 21일 시리아의 대규모 독가스 살포는 화학무기 사용의 금기를 깨뜨린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UN 조사 결과 이번 사태에서 화학무기 사용이 확인될 경우, 이는 화학무기 금지조약을 위반한 것으로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슈타인브뤽 사민당 총리 후보는 시리아에 국제적 압력을 가하는 것이 군사개입보다 나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호주 노동당이 9월 7일 있을 총선을 앞두고 재집권 시 차일드케어펀드에 4년간 총 25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연방 노동당이 계획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보육기관의 운영 시간대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맞벌이 부부의 노동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운영 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외>

일본 신진호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