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야권, 9월 총선 승리 시 최저임금제 도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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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야권, 9월 총선 승리 시 최저임금제 도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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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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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야권, 9월 총선 승리 시 최저임금제 도입 약속

독일 사민당 슈타인브뤽 총리 후보와 녹색당 괴링 에카르트 총리 후보는 7월 11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9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시간당 8.5유로의 최저임금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사민당 슈타인브뤽 총리 후보는 최저임금제 도입 시행 시 내수 구매력 증가와 가계비용 부담이 감소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아마존 삼림벌채율 급증

최근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 삼림벌채가 급증하고 있다고 브라질 환경연구소(INPE)가 밝혔다. INPE는 브라질의 삼림벌채가 최근 1년 사이에 급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은 작년에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삼림벌채율을 기록, 기념식을 갖기도 했는데, 최근 삼림벌채의 증가율은 그 반대의 현상을 보인 것이다.
비정부 아마존 감시단체 이마존(IMAZON)의 한 연구원은 삼림벌채율의 증가는 머지않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 새로운 도박장 출입금지법 추진 계획

호주 NSW 주정부가 문제성 도박꾼의 카지노 출입을 가족의 요청에 의해 금지시킬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NSW 주총리 배리 오파렐은 도박꾼들이 도박장에 출입할 수 없도록 그 가족이 관계 기관에 신청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정부의 이 방침은 도심지역 새 카지노 설립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이를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중국, 라이베리아에 경찰 기동대 파견 예정

UN 라이베리아 평화군에 중국 경찰 기동대가 파견될 것이라고 7월 10일字 라이베리아 한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 보안부는 라이베리아 국경 지역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 때문에 경찰 기동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이 라이베리아 의료ㆍ기술ㆍ교통 부문에 지원은 했지만, 경찰 기동대를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독일 신옥희 통신원/ 브라질 서수원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라이베리아 석민수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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