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라마단 금식 7월 9일 시작
상태바
터키, 라마단 금식 7월 9일 시작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7.05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 라마단 금식 7월 9일 시작

오는 7월 9일부터 라마단 금식 기간이 시작된다. ‘라마단’은 이슬람 달력으로 아홉 번째 달을 뜻하며 무함마드가 첫 계시를 받았다고 하여 무슬림들에게 신성시 여겨지는 달이다.
라마단 기간 30일 동안 터키인들은 일출에서 일몰까지 금식과 기도를 하고, 그 후에는 금식 종료를 축하하는 셰켈바이람(설탕 명절)을 보낸다. 또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 금연뿐만 아니라 물도 마실 수 없어서 7월의 폭염 중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日本, 도서국(島嶼國)에 환경관련 기술제공 표명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지구온난화와 산호초 보전에 대하여 의논하는 국제회의가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에서 몰디브, 팔라우(태평양 캐롤라인제도 서쪽 섬) 등 15개 국가와 국제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일본은 태양광이나 풍력 재생 가능 에너지와 산호초 보전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날 일본 환경성은 도서국들에 환경 관련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범죄 외국인 항소 없이 즉시 추방 계획

호주 야당연합의 조지 브랜디스 의원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에 대해서는 항소 절차 없이 즉시 추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야당연합은 유죄를 선고받은 망명 신청자는 본국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 방안은 최근 살인과 테러 혐의 등으로 수배를 받아온 이집트 출신 망명 신청자 사예드 압델이 호주에 거주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진된 것이다.

독일, 美 ‘유럽 도청’ 의혹에 강력 반발

독일연방 검찰은 美 정보당국의 독일 내 전화와 인터넷 감시 및 EU 사무실에 도청 혐의와 관련, 同 감시 프로그램의 독일 국내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는 등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트 호이서 슈나렌베르거 법무장관은 우방인 미국이 유럽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이는 냉전 당시 적대국에 대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해외>
터키 심순은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