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히드로공항 새 단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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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히드로공항 새 단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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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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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히드로공항 새 단장 예정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항인 런던 히드로공항이 40억 달러(한화 43조 원)의 규모로 새롭게 단장된다. 내년 6월에 개장될 새 여객 터미널은 연간 2천만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파도 지붕’ 형태인데, 이로써 히드로공항의 터미널은 모두 6개가 된다.
히드로공항 측은 “경쟁공항인 암스테르담 스키폴이나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비해 활주로가 작지만, 새로운 터미널은 영국 공항을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물 부족 사태 심각

최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빈민가의 정수 시설 부재로 인해 화장실 등 위생 문제가 발생,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6월 12일字 ‘더 네이션스紙’가 보도했다. 빈민가 주민 대부분이 임시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튼튼하지 않은 파이프를 통해 마을 곳곳에 분뇨 등 오물이 흩어져 있어 아이들과 임산부에게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빈민가 지역 대표들은 라이베리아 정부가 빈민들을 위한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日本, 여성소방단협회 발족

6월 16일 일본 히로시마縣에서 여성 소방대원들의 연대 강화를 위한 여성소방단협회가 발족되었다. 이날 여성 소방대원 77명은 설립총회를 열어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최근 여성 소방대원들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현재 일본 내 여성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의 후방 지원활동 외에도 화재예방이나 계몽, 응급처치 강습회 지도 등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독일, 수해지원에 80억 유로 책정

독일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최근 홍수 피해지역(독일 남동부 지역) 지원을 위해 80억 유로의 기금 조성 법안을 7월 5일까지 제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기금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므로 추가 조세 인상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독일 내 홍수지역에 군인ㆍ경찰ㆍ구호기관의 투입에 들어간 비용만 5,500만 유로이다.

<해외>
영국 조인주 통신원/ 라이베리아 석민수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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