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아스타나-알마티 간 고속철도 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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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아스타나-알마티 간 고속철도 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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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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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아스타나-알마티 간 고속철도 공사 진행

아스타나-알마티 간 고속철도가 2017년 아스타나에서 있을 세계 엑스포 개최 전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카자흐스탄 정책연구기관(IPS)은 아스타나-알마티 구간 고속철도의 승차권이 근접 비행 항공권보다 비쌀 것이라고 밝혔다. IPS는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때 비행시간(80분)과 정차, 수화물을 처리하는 시간까지 3~5시간 걸리지만, 고속열차로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은 총 3~5시간이 채 안 걸린다고 강조했다.

호주, 시크교 헬멧 착용 특례법 적용

호주 퀸즐랜드州의 시크교(힌두교의 개종파)인들은 앞으로 헬멧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특례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특례법은 작년 시크교인 중 한 명이 헬멧을 쓰지 않고 자전거를 타다 1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사건이 원인이 되었는데, 시크교인들은 터번으로 머리를 감싸고 다니기 때문에 헬멧 없이 자전거 타는 것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퀸즐랜드州는 이 경우에 반드시 종교에 대한 신념이 증명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네팔, 이재민 발생에 우기 겹쳐 고통

4월 24일字 카트만두포스트紙는 최근 네팔의 우기가 시작되면서 남부지방 ‘돌’ 지역의 이재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13일 ‘돌’ 지역에 화재로 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우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들은 날씨와 잠자리 등의 문제로 크게 불편함을 호소하였다. 이에 지역 대표 베니마답 갸왈리는 “빠른 시일 내 희생자들의 거주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반정부 세력 시위 무산

4월 24일字 라이베리아 인콰이럴紙는 4월 12일 열릴 계획이었던 반정부 세력 시위가 대통령과의 협상으로 무산되었다고 보도했다. 반정부 세력은 1980년 4월 12일 톨베르트 대통령이 쿠데타에 의해 살해된 날을 지정하여, 일자리 창출 등을 요구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감리교 존 이니스 목사는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화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해외>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네팔 윤진옥 통신원/ 라이베리아 석민수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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