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일부 항공사 폐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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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일부 항공사 폐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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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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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일부 항공사 폐쇄 예정

4월 1일 카자흐스탄 교통통신부 장관 아스카르 주만갈리예브는 ‘2013년 카자흐스탄 항공회담 결과’에 따라 일부 항공사가 활동 정지되거나 폐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통신부의 이 같은 조치는 ‘2013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에 따라 항공사와 항공기의 재인증을 시행함으로써 결정되었다. 그는 또 지난 5년간 21건의 비행 사고가 항공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못해 일어났다며, 이를 통해 올해 항공사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 州 산불 80일 만에 진화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 州에서 발생해 큰 피해를 냈던 산불이 80일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이번 산불은 이상 고온으로 지난 1월 3일 포셋 지역에서 발화해 석 달 가까이 100채가 넘는 가옥을 파괴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후 완전히 꺼졌다고 보도했다. 인근 주민들은 아직도 피해지역이 복구되지 않아 임시 대피소 등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칠레, 대규모 학생 시위 발생

3월 28일 칠레 산티아고 시내에서 대규모 학생 시위가 발생했다. 칠레 사립대학생운동시위대(MESUP) 등으로 구성된 4천여 명의 학생 시위대는 두건과 화염병으로 무장하고 거리를 점령하였다. 학생들은 “우리의 목적은 잘못된 교육 시스템을 개혁하고자 함에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4월 11일 또 한 차례의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에리모 곶(岬) 관광객 급감

4월 3일字 요미우리신문은 북해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에리모 곶’의 관광객이 최근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사막이었던 에리모 곶은 국유림으로 녹화가 시작된 지 올해로 6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1년 東일본 대지진 이후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렌트카 관광객이나 라이더(Rider)들이 이용하는 주유소들도 거의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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