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아이패드·태블릿 사용 제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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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아이패드·태블릿 사용 제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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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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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아이패드·태블릿 사용 제한 당부

최근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브 대통령은 청소년들에게 아이패드와 태블릿을 통한 게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아이패드나 태블릿을 통해 정보 수집 및 지식을 얻을 수는 있으나, 이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책 읽는 사람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리드할 것이며, 작년 한 해 독서를 가장 많이 한 국가는 싱가포르·일본·한국·미국·핀란드라며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핀란드, 유럽에서 최고 출산율 기록

핀란드의 출산율이 다른 유럽 국가보다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부 유럽의 신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1.2~1.3명으로 증가한 것에 비해, 핀란드의 신생아 수는 1.8명이 증가했다. 인구조사 기관의 안나 로트키르치는 “사회적으로 안정된 삶을 유지하는 가정의 대부분 자녀 수가 3~4명이다. 이는 소득의 척도만이 자녀의 수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오히려 자녀가 많을수록 가정이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독일, 시리아 난민 추가 수용 방침

독일 프리드리히 내무부 장관은 시리아 및 주변 지역 난민 수용소의 인원 초과를 고려하여 독일에 5천여 명의 시리아 난민을 추가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독일은 EU 지역이 수용한 시리아 난민 총수 중 2/3에 해당하는 8천 명을 수용하였으며, 앞으로 총 5천 명을 더 수용할 예정이다. 프리드리히 내무부 장관은 다른 EU 회원국도 독일의 예를 따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阿 라이베리아, 상수도 요금 부과 계획

3월 22일字 데모크랏紙는 라이베리아 상수도 공사가 수도를 사용하는 모든 국민에게 계량기를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수도공사는 앞으로 계량기로 물 사용량을 측정하여 비용을 부과할 것이며, 계량기 없이 물을 사용하면 수돗물을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이베리아 정부가 세금을 늘리기 위해 상수도 공사의 강경한 대책을 시행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해외>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라이베리아 석민수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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