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뺑소니 교통사고 방지 목적 교통법규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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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뺑소니 교통사고 방지 목적 교통법규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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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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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뺑소니 교통사고 방지 목적 교통법규 개정 추진

3월 19일字 칠레 떼르세라紙는 최근 있었던 뺑소니 교통사고를 계기로 칠레 정부가 교통법규 개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19일 내무부장관 안드레아 차드윅은 최근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에밀리아의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또 이번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현재 뺑소니 사고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교통사고 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개정될 ‘에밀리아 법’에서는 현재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日本, 저출산 해결 위해 결혼·출산지원 정책 강화

3월 19일字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현재 가구당 평균 1.4명 미만에 그친 자녀수를 1.75명으로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저소득 신혼부부 주택지원이나 지자체의 결혼 사업 보조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MY 산부인과 제도(출산 전후 산부인과 주치의 제도)’가 추진될 예정이다.

호주, 금년 여름 이상 고온 현상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호주는 대륙뿐 아니라 바다까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인 칼 브라간자 씨는 “이번 여름 바다의 평균 온도는 23.42℃로 평년보다 0.52℃가 높았다”며 이는 1910년 이후 가장 높은 온도라고 밝혔다. 이런 현상은 연속적인 온난화를 가져왔으며, 이런 고온 현상이 이상 기후인 라니냐가 일어나지 않을 때 나타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필리핀, 가족계획법안 추진 논란 

최근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가족계획 법안에 서명을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가족계획법안 찬성 진영은 “급증하는 인구를 조절할 중요한 전기를 맞게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전통적인 가족주의를 수호하는 가톨릭교회는 이 법안은 신앙심이 두터운 필리핀의 국론을 분열시킬 것이며, 가족계획법으로 일단 물꼬를 틀면 결국은 이혼법도 통과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해외>
칠레 김명자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필리핀 김은선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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