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엣 것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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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엣 것을 생각하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3.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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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가 새와 개를 만들었는데, 새가 개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왜 저를 이 모양으로 만드셨나요?” 하며 자신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았다. 다리는 너무나 가늘고 눈은 너무 작고 등에는 거추장스러운 짐짝이 있었다. 개처럼 뛰어 보려니까 등에 있는 날개가 너무나 불편했다. 조물주께서 그렇게 불평하는 새를 낭떠러지 밖으로 던져버렸다. 그러자 처음으로 날개를 펴고 날게 되었다. 너무나 신기했다. 등에 있던 날개는 더 이상 짐짝이 아닌, 오히려 자신을 가볍게 해주는 것이었다. 하늘을 날기 시작하니 다리가 가는 것도, 눈이 작은 것도 모두가 감사할 조건들이었다.
새가 땅에서 뛰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모든 것이 불평이겠지만 하늘을 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모든 것이 감사할 일이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이 땅에 매여 있으면 늘 불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있다면 어떤 장애물도 없을 것이며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일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속한 자이다. 약속의 날개를 펴면 갑자기 모든 것이 달라진다.

김성훈 목사/ 기쁜소식한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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