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통령, 지진 피해 복구 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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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지진 피해 복구 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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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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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지진 피해 복구 지역 방문

칠레 피네라 산세바스티안 대통령은 최근 2010년 지진으로 인해 주거지를 잃어버린 주민들을 위한 주택단지 건설 실태 파악을 위해 비오비오市 ‘디차또’ 마을을 방문했다. 디차또에서는 3년 전 발생했던 지진으로 88만여 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현재까지 재건축이 87%밖에 진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피네라 대통령은 이날 주민들에게 예정됐던 주택 13만 채보다 많은 15만 채를 빠른 시일 내에 건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터키 이슬람 사원, 기도 실적 우수자에게 태블릿 PC 증정
 
터키 요즈가트市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나마즈(1일 5회의 이슬람식 기도)를 180회 달성한 5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태블릿 PC를 증정했다. 이 사원의 이맘(이슬람 성직자)은 청소년들의 기도 습관을 북돋고자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선물 수여식 후에도 계속 기도를 드리는 31명의 청소년들도 태블릿 PC를 받았고, 그 외 19명은 손목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핀란드, 평화유지군 치유 시스템 도입
 
핀란드 정부는 귀환하는 핀란드 평화유지군을 위한 새로운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실시됐던 평화유지군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는 제도와 달리, 이 시스템은 평화유지군이 귀환하고 1~2년이 지난 후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는 평화유지군들의 신체·정신적 문제가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호주, 퀸즐랜드 연안에 쥐가오리떼 몰려와 장관
 
최근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호주 퀸즐랜드州 연안에 멸종 위기종인 쥐가오리떼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은 퀸즐랜드州 해안에 홍수의 영향으로 다량의 영양소가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서 쥐가오리떼가 몰려든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0년대 이후 이렇게 많은 쥐가오리떼가 연안에 몰려든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해외>
칠레 김명자 통신원/ 터키 심순은 통신원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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