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청소년들의 『마음의 길잡이』 되다! ‘2013 IYF 페루·아르헨티나 월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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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청소년들의 『마음의 길잡이』 되다! ‘2013 IYF 페루·아르헨티나 월드캠프’
2.11~18, 페루·아르헨티나 등에서 2,5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끝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3.02.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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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페루(2.11~14)와 아르헨티나(2.15~18)에서 ‘2013 IYF 월드캠프’가 열렸다. 이번 월드캠프는 콜롬비아·에콰도르·베네수엘라·볼리비아 등지에서도 수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남미 월드캠프를 방불케 했다. 특히 작년 캠프에 참가했던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월드캠프 홍보와 준비 등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
 

 

 

페루 월드캠프… 축제 분위기 속 개막식

지난 2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페루 국방성에 있는 뺀따구니또 극장에서 ‘2013 IYF 페루 월드캠프’가 열렸다. 첫날인 11일(월) 저녁, 1,800여 명의 참석자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환호 속에 개막식이 열렸다. 오프닝 공연인 ‘라이처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이어진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의 화려한 ‘태권무’, ‘부채춤’ 공연, 페루 대학생들의 전통댄스,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적인 무대로 학생들은 열광하며 개막식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이날 페루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호세의 축사에 이어 페루 청소년 교육위원회 회장인 다니엘은 환영사를 통해 “페루 청소년 교육제도의 개선을 위해 IYF는 꼭 필요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페루에서 캠프가 개최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어두움이 사라지고 행복한 사람이 된다”며 캠프 기간 동안 마음을 열고  소통하기를 당부했다.

야외 콘서트·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시민들 열광… 국회 공연에 감동

 

 

12일(화)부터 참가자들은 아카데미(요가·태권도·수공예 등), 미니올림픽,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캠프를 즐겼다. 아카데미 중 수공예 아카데미는 작년 IYF와 연결된 학생들이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로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야외 콘서트(13일)와 크리스마스 칸타타(14일)가 페루 리마市 ‘산마르틴 광장’에서 열렸다. 야외 공연이라 조명 효과나 음향 조절 등에 여러 악조건이 있었지만, 2만여 명의 시민들은 공연마다 열광하며 환호했다.
한편, 12일(화) 오전,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페루 국영 방송국인 ‘TV Peru’에서 아침 생방송 뉴스 시간에 출연해 페루 전국에 IYF와 페루 월드캠프를 소개하였다. 또한 13일(수) 오후에는 페루 국회에서 중남미(멕시코·칠레·콜롬비아 등) 국회의장들과 100여 명의 국회의원,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무대마다 참석자들은 감동적인 공연에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아르헨티나 시민들의 성원 속에 월드캠프 진행… IYFㆍ라쁠라타市 조인식도 가져

페루 월드캠프에 이어 2월 15일(금)부터 18일(월)까지 아르헨티나 라쁠라따市의 떼아뜨로 아르헨티노에서 7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IYF 아르헨티나 월드캠프’가 열렸다. 15일(금) 저녁에 열린 개막식은 라이처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의 ‘태권무’, ‘부채춤’, 아르헨티나의 전통댄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라쁠라따市 빠블로 브루에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IYF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18일(월) 저녁,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던 날은 라쁠라따 시민들의 공연 관람 요청이 쇄도해 하루 2회 공연을 해야 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아르헨티나 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한편, 캠프 기간 동안 IYF와 라쁠라타市는 청소년 활동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조인식과 박옥수 목사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IYF가 아르헨티나 청소년을 위해 더 힘있게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라쁠라타市의 청소년들이 IYF와 함께하며 나라의 새로운 일꾼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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