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형 산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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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형 산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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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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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형 산불 발생

최근 호주는 40℃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타스마니아·빅토리아 州 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였다. 1월 8일부터 전국에 30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300여 명의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특히 타스마니아 지역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통제 불능인 상태이다.  
이번 화재로 100여 명이 행방불명되고 20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되었고, 와럼벙글 국립공원의 아이등스프링 천문대가 파괴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필리핀, 중국으로부터 분쟁지역 자원 개발 제의 받아

최근 필리핀은 영토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의 석유 및 천연가스를 공동개발하자는 중국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국대사 마커칭은 양국 간 영유권 분쟁 해결이 쉽지 않은 만큼, 영유권 문제는 제쳐놓고 자원을 공동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중국이 공동개발을 통해 필리핀과의 관계를 개선하면서 자원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지만, 공동개발 역시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아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독일, 프랑스의 말리 파병 지원

독일 연방정부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阿 말리에서 이슬람 반군과의 전투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1월 14일 베스터벨레 외교부장관은 군수?의료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지에 대해서는 동맹국들과 협의 하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사민당은 말리에 대한 독일 연방군 파병 반대 입장을 보였다.

카자흐스탄, 러시아·중국보다 경제자유지수 앞서

헤리티지재단과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2013년 세계 경제자유지수’에서 카자흐스탄이 68위를 기록했다. 헤리티지재단은 홍콩을 법치주의, 정부 개입,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의 평가항목에서 89.3점을 주어 19회 연속 세계 최고 자유경제국으로 선정하였다. CIS 국가들 중에는 아르메니아가 1위를, 카자흐스탄이 63점으로 2위를 차지해 중국의 51.9보다, 러시아의 51.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필리핀 김은선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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