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불법 총기 소지로 인명 사고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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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불법 총기 소지로 인명 사고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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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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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불법 총기 소지로 인명 사고 빈번

1월 7일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은 새해맞이 축제 기간 중 대사관 건물이 총탄에 피격되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사건은 부상자 없이 대사관 건물의 2층 바깥 창문만 총탄에 맞아 깨졌지만, 연초에 폭죽을 터트리고 총기를 난사하는 관습으로 인해 올해에도 10여 명이 숨지는 등 인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현재 필리핀 국민들이 불법 소지로 인한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아, 총기 소유 규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호주, 버스 실시간 정보 앱 등장
 
앞으로 호주 시드니 버스 이용객들은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다. 
글래디스 베리지클리안 NSW 교통부 장관은 “실시간 정보 제공은 대중교통의 현실을 크게 바꿀 수 있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정부 측은 초기 주정부 버스 노선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민영 버스도 앱 서비스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일본 환경성, 原電 안전 점검 실시

일본 환경성은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오염 제거에 대한 부실작업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1월 8일 인력을 파견해 현장 작업 상황을 체크했다. 환경성은 7일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지역 민가에서 실시한 오염 제거를 위한 고압 세정에 사용된 물이 전량 회수되지 않고 일부가 하천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네팔, 겨울철 질병 대책 마련 시급

1월 9일字 카트만두포스트紙는 네팔 떠라이 지역의 지속되는 추위로 동사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추위로 인한 질병까지 발생하여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지역보건협회는 최근 떠라이, 루빤데히, 순사리 지역에서 천식, 감기, 폐렴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쉽게 전염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해외>
필리핀 김은선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네팔 윤진옥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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