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싫다. 피부건조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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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싫다. 피부건조증 때문에
건강상식 피부건조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12.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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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 속에 연일 가동되는 난방으로 피부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피부건조증(Xeroderma)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수분 함유량이 정상의 10%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건조증은 낮은 실내 습도, 잦은 목욕, 자외선, 건조한 환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로 피지 분비가 적은 팔, 다리, 복부 등에 발생하며,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진다. 또 약간의 붉은 반점을 동반하기도 한다. 가려움증으로 고역을 치르는데, 이때 피부를 긁으면 증상은 더 악화된다. 심할 경우에는 긁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진물이 나고 2차 세균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제를 이용하여 수분 손실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샤워를 할 때 미지근한 물로 해야 한다.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샤워 후 수분이 마르기 전에 발라 수분 손실을 막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증을 가볍게 여겨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 민감성 피부로 바뀔 수 있으니, 피부건조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출처: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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