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돗물 이용 인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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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돗물 이용 인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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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0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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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돗물 이용 인구 급증 

최근 호주에서는 판매용 생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호주 산업연구조사기관(BIS) 수석연구원은 수돗물은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수돗물을 마시는 이유 중 하나는, 이른바 ‘푸드마일(food mile)’이라고 불리는 상품의 유통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해 결국 생수의 최종 소비자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독일, 환자 권리 확대법안 도입

독일 연방 정부는 내년부터 독일 내 환자들의 의사와 의료보험공단에 대한 권리 이행 확대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독일의 환자가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절차는 매우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내년부터는 진료의 위험성이나 의료진의 실수, 그리고 진료에 대한 명백하고 포괄적인 설명과 요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한 조사기관은 독일에서 매년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7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자연재해 인명 피해 세계 최대 기록

필리핀이 작년 전 세계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많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필리핀 언론은 독일의 민간기후연구소 ‘저먼워치’의 보고서를 인용, 작년 필리핀에서 태풍, 홍수, 폭우, 산사태로 1,65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세부적으로는 작년 태풍 ‘와시’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 국민의 절반이 교통 위반 벌금제도에 불만

카자흐스탄 국민의 절반이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제도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알마티 등 대도시에는 정상적인 도로와 교통표지판이 있지만, 도로 사정이 나쁘고 교통 표지판조차 없는 지역도 많아 본의 아니게 교통법을 위반해 벌금을 내는 경우가 많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교통경찰위원회는 도로교통 표지판과 벌금제도를 전면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필리핀 김은선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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