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장기(臟器) 기증자 수 급감
상태바
독일, 장기(臟器) 기증자 수 급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11.10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장기(臟器) 기증자 수 급감

11월 1일 독일 장기이식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장기 이식 대기자 리스트 조작 및 사보험 환자 우대 등의 비리 사건 이후 장기 기증 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한다.
지난 10월 중 뇌사자의 장기 기증 건수는 총 59건으로 지난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독일 장기이식재단은 장기 기증자 수의 급감 원인을 지난 7월 있었던 장기 이식 대기자 리스트 조작 사건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신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카자흐, 대부분 시민들 광고 불신

최근 비즈니스 채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9%가 광고를 믿지 않을 뿐더러, 광고는 단지 판매를 위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응답자의 23% 이상이 광고의 일부만 믿을 수 있고, 광고는 회사의 공정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의 17.5%는 광고가 너무 지나친 자극을 주고 집요한 요구를 한다고 말했고, 15%는 광고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보면 오직 4.9%만이 광고를 믿는다는 얘기이다.

阿 라이베리아, 귀국 난민에게 벌금 징구 논란

10월 30일字 뉴 데모크렛紙는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인해 주변국으로 이주했다가 귀국한 난민들이 최근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로부터 부당한 강탈을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파카운티 지역의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은 귀국한 난민들이 라이베리아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라이베리아인이 아니라며 벌금을 요구하고 있다.

호주, 반덤핑 조치 건수 증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호주가 국제금융위기 이후 반덤핑 조치(덤핑 국가의 수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여 수입을 규제하는 조치)를 추구해 무역 장벽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최근 2년간 반덤핑 조치를 G20 회원국 중 브라질(34건)에 이어 두 번째(21건)로 많이 했다. 보고서는 ‘감소세였던 반덤핑 조치가 국제금융위기를 맞아 상승 추세’라고 밝혔다.
 
<해외>
독일 신옥희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라이베리아 조민지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