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대인들, 할례 정당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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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대인들, 할례 정당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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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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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대인들, 할례 정당화 시위

9월 9일 베를린市에서 유대인들과 모슬렘들의 할례 정당화를 주장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는 최근 쾰른 지방법무부가 남자 아이의 할례를 신체 상해로 판결한 것에 반발하여 독일 내 유대인과 모슬렘 단체가 벌인 것이다. 동요를 예상한 법무부가 엄격한 전제 조건 아래 할례를 허용하는 방침을 마련했지만, 베를린 유대인 교구 총회장 디테르 그라우만은 “할례 의식은 유대교의 핵심”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호주, 사이버 범죄 피해자 급증

9월 7일字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휴대전화, 소셜네트워크가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사이버 범죄 피해를 당한 호주인은 540만 명이며, 피해액은 16억 5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프리어 노턴 아태지역 부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상한 이메일 삭제는 잘하지만, 휴대전화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신종 사기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자흐, 유치원비 면제 법안 추진

9월 9일字 카자흐스탄 토탈 신문은 정부가 유치원비로 부담을 겪고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이 마련되면 한부모가정의 자녀와 부모 중 장애인이 있을 경우 유치원비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회의원들은 러시아에서 적용하고 있는 원비 보상금 제도를 언급하며 유치원비 면제 대상자 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 美 해병대 수송기 추락사고 원인 밝혀

9월 9일字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일본 국방성이 오키나와현에 배치될 美 해병대의 수송기 MV22 오스플레이의 위험성에 대해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州에서 同 수송기의 추락 사고로 수송기의 일본 내 배치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국방성은 사고의 원인은 기체의 문제가 아닌 조종사의 실수라고 밝혔다.

<해외>
독일 신옥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영광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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