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면 행복해져요! 2012 IYF 멕시코·뉴욕 월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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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면 행복해져요! 2012 IYF 멕시코·뉴욕 월드캠프
IYF 월드캠프(멕시코ㆍ뉴욕) - 멕시코시티(8.22~26).美 뉴욕(8.26~30), IYF 월드캠프 성황리 마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8.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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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류열풍의 중심 ‘IYF 월드캠프’

지난 8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멕시코시티의 살라 데 아르마스 체육관에서 ‘2012 IYF 멕시코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월드캠프를 위해 멕시코·코스타리카·아이티·콜롬비아·에콰도르 등에서 총 800여 명이 참가했고, 화창한 날씨 속에 햇살만큼 밝은 표정의 많은 참가자들을 볼 수 있었다.
이미 지난 2년간 개최한 IYF 월드캠프를 통해 멕시코 전역에는 IYF 아카데미가 활성화되어 있었다. 또한 때마침 한류열풍이 불어 멕시코의 수많은 학생들이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IYF 아카데미에 참석했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번 월드캠프의 홍보·접수·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적극 지원하여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부 협조로 행사 진행… 현지 목회자 면담도 가져

23일(목) 오후 7시, 2012 IYF 멕시코 월드캠프 개막식이 열렸다. 라이처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한국팀의 화려한 태권무와 부채춤 공연, 그리고 각국의 전통 문화공연들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알베르또 에스떼바 멕시코 시장 대리와 엔리께 렌떼리아 가스뜨로 UNESCO 부회장 등 여러 귀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월드캠프를 기원했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사람은 마음이 흐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서 마음으로 사는 법을 배울 것”이라며 마음을 열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날부터 참가자들은 아카데미(한국어·중국어·일본어·댄스·미용·태권도·음악 등), 명사초청강연, 스캐빈저 헌트, 미니올림픽,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번 캠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24일)와 크리스마스 칸타타(25일)가 멕시코 시티 시내의 웅장한 대통령궁 앞 ‘쏘깔로 광장’에서 열렸다. 쏘깔로 광장은 멕시코 최고의 가수공연이나 정부 행사만을 허락해 주는 곳이다. 하지만 작년 IYF와 함께한 정부 관계자들의 협조로 이틀 동안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월드캠프가 한창 진행되던 24일(금) 낮,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현지 목회자 13명과의 만남을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죄 사함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신재훈 IYF 멕시코시티 지부장은 “오는 9월 말에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한 IYF 굿뉴스코 최종 워크숍을, 10월에는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00여 명 참석한 뉴욕 월드캠프도 성황

멕시코 월드캠프에 이어 8월 26일(일)부터 30일(목)까지는 美 뉴욕州에 위치한 마하나임대학교에서 ‘2012 IYF 뉴욕 월드캠프’가 열렸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뉴욕을 포함한 美 동부지역·캐나다·자메이카 등에서 1,400여 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이 있던 27일(월), 마하나임대학교 캠퍼스 대강당은 좌석이 가득 차고도 모자라 별도로 체육관에 스크린을 설치할 정도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운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의 김재경 의원(새누리당), 호프스트라大 낸시 할리데이 학장, 한국전쟁 참전용사연맹 뉴욕지부 대표 12명 등 4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중 롱아일랜드州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선정된 제프리 레이놀드 알코올 중독 및 약물 의존협회장은 “알코올과 약물을 즐기고 청소년 범죄율도 높아지는 요즘, 희망을 배울 수 있는 이곳 IYF 월드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매일 이어진 마인드 강연에서 성경 속 이야기를 토대로 “인간 관계에서는 마음의 흐름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멕시코=강윤정 통신원·뉴욕=안소연 통신원
정리=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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