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기업 ‘페이스북 마케팅’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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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기업 ‘페이스북 마케팅’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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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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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기업 ‘페이스북 마케팅’에 제동

호주 정부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대기업의 ‘페이스북 마케팅’에 제동을 걸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그릇된 정보를 전달할 가능성이 있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해당 기업이 24시간 내에 삭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같은 방침은 대기업들이 갈수록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기업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카자흐 국민, 월급 대부분을 식품비에 지출

카자흐스탄 국민의 32%가 자신의 급여 대부분을 식품비에 지출한다고 ‘헤드헌터’ 설문조사 기관이 밝혔다. 식품비 다음으로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은 대출 상환으로 나타났고, 국민의 22%가 대출 상환에 자신의 급여 대부분을 지출한다고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3이 자신의 생활수준을 10점 만점에서 5점으로 생각하고, 2%는 자신의 생활수준을 가장 낮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르헨티나, 세계 각국과 무역마찰

8월 21일字 끌라린紙는 유럽연합(EU)에 이어 일본도 아르헨티나의 수입 규제 정책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EU는 지난 5월 아르헨티나의 수입 면허 규정이 부당하다며 WTO에 제소했는데, 현재 세계 20여 개국이 아르헨티나의 무역 정책으로 마찰을 빚고 있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스페인 렙솔의 국내 자회사 YPF를 일방적으로 국유화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베트남, 국영기업 경영 자료 의무공개 추진

부반닝 베트남 부총리는 최근 국영기업들에 분기별 재무보고서와 투자 수익 등의 경영 자료를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또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지침은 베트남 정부가 국영기업과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공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아르헨티나 반은혜 통신원/ 베트남 김은미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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