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의 복병, ‘물놀이 사고’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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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의 복병, ‘물놀이 사고’ 예방하기
건강상식 여름철 안전 캠페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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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7월 31일 경산의 최고 온도가 40.6도를 넘어서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도심의 열섬현상까지 겹쳐 계곡이나 바닷가로 탈출하고 있는 피서객이 늘어 나면서, 물놀이 사고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방재청의 발표에 의하면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 피해가 최근 6년간 여름철인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안전 부주의가 가장 많으며 수영 미숙, 음주 수영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만일 바다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해양 긴급신고전화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하이닥 www.hidoc.co.kr

소방방재청의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1.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당길 때에는 휴식을 취한다.
   (이 경우, 다리에 쥐가 나거나 경련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4. 물의 깊이가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니 주의한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되도록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구조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배가 몹시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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