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희망! 2012 IYF 가나 월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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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희망! 2012 IYF 가나 월드캠프
2012 IYF World Camp in Ghana - 2,000여 명의 참가자들 애도 속에 캠프 참가,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마음의 소통’ 배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7.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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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금)부터 7월 26일(목)까지 서부아프리카 IYF 가나센터에서 ‘제5회 가나 월드캠프’가 진행되었다. 월드캠프 기간 중 안타깝게도 대통령이 복음을 듣고 서거하여 온 국민이 애도 하는 가운데 캠프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마인드 강연과 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생각하고 즐기는 젊음의 축제를 마음껏 누렸다.
 

 

 

가나 대통령 영부인 등 각계각층 귀빈 참석

IYF 가나지부에서는 월드캠프를 앞두고 굿뉴스코(해외봉사활동)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나 시내에 있는 여러 대학교에서 대대적으로 월드캠프를 홍보하였다.
캠프 첫날인 20일(금)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IYF 가나센터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작년보다 더 흥미롭고 특별한 월드캠프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 보이기도 했다.
개막식이 진행되었던 23일(월) 오후, 가나 대통령 영부인인 어네스티나 나두 밀스(Ernestina Naadu Mills)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의 댄스와 가나 아카펠라 ‘블랙펄’ 등 신나는 식전 공연이 펼쳐지자 참가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개막식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갔다. 이어 한국의 태권무와 부채춤, 러시아 민속춤 ‘깔린까’ 등 화려한 각국의 민속춤이 펼쳐졌고,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참가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크게 환호했다.
이날 가나의 교육청장이며, 부부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대통령 영부인은 환영사를 통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은 소통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것 같다. 가족과 마음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마음이 높아지면 자기를 믿게 되고, 자기를 믿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번 가나 월드캠프 기간 동안 자신을 비워 겸손한 마음을 갖고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기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다양한 아카데미 인기… 마음의 교류 가져

개막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미니올림픽, 스케빈저 헌터, 한국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불어, 태권도, 댄스 등을 배우는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태권도 아카데미는 한류 바람을 타고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태권도의 기본적인 정신부터 발차기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권도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었다.
또한 매시간 펼쳐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등은 참가자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매일 저녁 박옥수 목사의 ‘마음의 세계’가 전해진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성경을 통한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져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확신했다. 에스더(22세, 女, 가나) 학생은 “예수님이 오래전에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난 더 이상 죄가 없다”고 말했다.

이현혜 선임기자 hyunhy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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