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You Again! 2012 IYF 한국 월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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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Again! 2012 IYF 한국 월드캠프
2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쁨과 감동 선사··· 7월 12일 월드캠프 기념 음악회로 폐막식 가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7.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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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일)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된 ‘2012 IYF 한국 월드캠프’가 12일(목)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겸한 ‘월드캠프 기념 음악회’를 갖고 12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올해는 특히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차관 포럼과 국내외 대학생 4,000여 명이 참가한 월드캠프가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2주간의 캠프 기간 동안 마음의 교류를 나누면서 폭넓은 세계관과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차세대를 이끌어갈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절제, 사고(思考)를 함양할 수 있었다.

명사 초청 및 마인드 강연 인기··· 꿈과 도전정신 심어줘

부산 BEXCO와 IYF 대덕수련원· IYF 광주센터에서 2주간의 월드캠프를 보낸 참가자들은 매일 저녁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마음의 세계’를 듣는 마인드 강연 시간과 부산의 명소인 자갈치 시장 탐방·관광·마라톤·민박·외국인 노래자랑·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명품 공연과 ‘부활절 칸타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가꾸어갔다.
또한 사회 각 분야 리더들의 철학을 듣는 ‘명사 초청강연’ 시간에는 설동근 동명대학교 총장·김상용 부산교육대학교 총장·황태규 해운대 백병원 원장·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등의 강연이 있었다. 특히, 국내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운 前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씨의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한 강연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나의 경험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젊은 친구들한테도 큰 관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 레오유(25세, 女, 중국) 학생은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이 즐겁고 의미가 있었다. 특히 마인드 강연은 내 마음에 큰 교훈이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차관 국회의사당·여수엑스포 및 산업시설 등 방문

지난 7월 6일(금) 오전, 세계 청소년부장관 포럼을 성공리에 마친 각국의 장·차관들은 전남 광양 제철소 견학과 여수엑스포를 방문하여 김충석 여수시장이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오신 장관님들의 여수엑스포 방문은 조직위원회로서도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탄자니아 페넬라 머캉가라 여성장관은 “지난 장관 포럼에서 우리가 어떻게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할 수 있는지를 토의하였는데, 앞으로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9일(월)에는 월드캠프 후원사인 MBN 방송국 견학 및 새누리당 정병국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국회의사당 견학과 오찬을 갖기도 했다. 이날 정병국 의원은 “IYF와 접하면서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세계 청소년부장관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청소년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내일을 기약해요!”··· 아쉬움 속 폐막식 가져

12일(목)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캠프 기념음악회’를 마지막으로 ‘2012 IYF 월드캠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월드캠프 참가자 4,000여 명을 비롯한 서울·경기지역 등 IYF 회원 1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폐막식은 인도·우크라이나·케냐의 전통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캠프 하이라이트 영상과 세계 최정상급 러시아 아티스트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어우러진 감동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수성 前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는 어떠한 자리보다 순수한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정신이 있다. 여러분 한분 한 분에 의해 세계평화가 지켜지는데, 앞으로 가장 순수하고 아프고 외로운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평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현혜 선임기자 hyunhy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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