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예산 부족으로 백신 공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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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예산 부족으로 백신 공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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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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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예산 부족으로 백신 공급 지연

6월 25일字 라오라紙는 칠레 낀다 노르말 지역 펠릭스 불네스 병원의 입원 환자 70%가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VRS)로 인한 폐쇄성 기관지염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하며, 2세 미만소아들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를 위해 칠레 가톨릭대학교 연구팀은 7년 이상의 연구 끝에 항 VRS 백신을 만들어 냈으나, 비용 문제로 인해 백신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호주, 24시간 개방 도서관 등장

호주 시드니에 24시간 개방 도서관이 등장할 예정이다. 시드니시의회는 향후 20년간 야간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시드니-시드니 밤의 나아갈 방향’ 프로젝트를 6월 말경 시의회에 상정했으며, 24시간 도서관 개방도 그 방안 중 하나이다. 세관 건물 커스텀즈 하우스 내 도서관이 대상 도서관으로 물망에 올랐으며, 도서관 외에 문화시설 야간 개장, 교통망 개선 등의 사업도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라이베리아, 국경지대 폭력 사태로 사망자 발생

최근 라이베리아와 코트디부아르 국경지대에서 기습 폭력 사건이 발생하여 UN평화유지군 7명과 라이베리아 주민 8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주민 사망자는 작년 이후 40여 명인데, 이 같은 기습 행위는 코트디부아르의 한 정치 단체가 주도하여 벌인 것이지만, UN군 7명이 사망한 만큼 라이베리아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카자흐, 합성석유 싱산 기술 개발

6월 27일字 텡그리뉴스는 카자흐스탄 학자들이 석탄에서 합성석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학자들은 카자흐스탄의 합성석유는 타 국가보다 훨씬 낮은 기압에서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도 감소된다고 전했다. 또 석탄이 석유보다 훨씬 더 많아 합성석유 값이 천연석유 값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며, 품질 또한 천연석유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외>
칠레 김명자 통신원/ 라이베리아 조민지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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