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원주민 정책 실패에 비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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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주민 정책 실패에 비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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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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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주민 정책 실패에 비난 고조
 
최근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 정착 마을의 비참한 실상이 재조명되면서 호주 정부의 애보리진 정책 실패에 대한 언론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주정부가 조성한 애보리진 정착촌인 ‘투멜라’는 지난 1987년 거주민 500여 명이 하나의 수도꼭지를 나눠 쓸 정도로 열악한 환경으로 조사됐다. 이후 호주 정부가 이를 위한 정책을 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도 나아진 것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독일, 회교도 맹신자 난동 우려

독일 경찰청은 앞으로 회교도 맹신자들의 난동이 우려된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5월 초 본에서 일어났던 회교도들의 심한 난동 이후 쾰른에서도 난동이 이어질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가운데, 회교도 100여 명에 대해 쾰른 시내 진입을 금지했다.
그 외에도 우익 극단론자들이 회교 비판 풍자만화를 금지했으나, 민덴과 아른스베르그의 행정재판소는 모하메드 풍자만화를 허락하여 회교도들과 경찰 간에 난동이 일어나 약 30명의 경찰들이 부상을 당했다.

카자흐스탄, 총 실업률 증가 발표

카자흐스탄 통계청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4월을 기준으로 카자흐스탄 실업률은 5.3%로 실업자 수는 무려 475,000명에 달했다. 등록된 실업자들의 비율은 경제활동인구의 0.8%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2011년 4월보다 0.1% 높은 것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2년 4월 경제활동인구 중 밝혀지지 않은 실업률은 0.4%이며, 올해 4월에 카자흐스탄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인구의 수는 850만 명으로 밝혀졌다.

칠레, 대통령 지지율 하락

칠레 ‘아디막’ 조사 기관에 따르면 칠레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의 4월 지지율이 29%에서 26%로 하락했다. 이는 2010년 3월 취임 당시보다 3% 더 내려간 수치이며, 반대로 그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4%에서 66%로 상승했다. 상원 의원들의 급료가 오른 것과 학생들의 교육개혁 시위, 그 외 물가 상승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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