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담배 판매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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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담배 판매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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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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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담배 판매 규제 강화

카자흐스탄 정부는 최근 21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법안을 도입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18세 이상의 사람들이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데, 향후 21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담배를 판매하며, 제품의 판매 시간도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한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에도 담배 제품 판매를 금지한다. 한편 이번 법안에는 담배 판매가 불가능한 장소(문화시설 및 교육장소)도 명시되어 있다.

호주, 코알라 멸종 위기 동물 지정

호주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알라를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토니 버크 연방 환경부장관은 “호주의 상징 동물인 코알라의 개체 수가 최근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했는데, 이같은 정부의 움직임은 코알라 멸종 위기의 심각성을 느낀 환경보호단체들이 정부를 향해 여러 차례 요청한 결과이다. 버크 장관은 “개체 수 감소의 원인으로는 질병 확산과 기후 변화 등을 들 수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도시 확장과 광산 개발로 서식지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日本, 회오리바람 동반 돌풍 피해

요미우리(讀賣)신문은 5월 6일 오후 1시 경에 일본 이바라키縣에서 회오리바람과 돌풍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돌풍은 이바라키縣과 츠쿠바市, 그리고 치쿠세이市에서 사쿠라가와市까지 약 20km에 걸쳐 일어났으며 200여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남북으로 뻗어있는 전선(前線)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할 때 적란운이 발달하는 등 기상 조건이 중첩되어 회오리바람과 돌풍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칠레, 음주운전 사망률 감소

칠레 도로안전교통부는 최근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의하면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수와 사고가 약 85% 감소했다. 이같은 이유는 알코올 수치가 5도 이상일 때 벌금을 내야 했던 기존의 교통법과 달리, 2도만 되어도 벌금을 내야 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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