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테러,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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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테러, 꼼짝 마!!”
핫이슈 [현장취재 ‘세계 보안 엑스포 2012’ ]국내외 유관기업 250개社 참여, 다양한 보안 장비 한자리에 총망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3.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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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그랜드볼륨과 컨피런스룸에서 ‘세계보안엑스포 2012’가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모든 보안장비 및 시스템을 총망라한다’는 컨셉으로 국내외 유관기업 250여 개社의 500부스가 전시되었다.
전시장에는 통합 보안기기 산업전·시큐리티 산업전·국가 위기관리 및 대테러 산업전·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등 세부적으로 나눠 전시되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국내외 보안시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보안 산업 축제의 장

지난 3월 14일(수), 기자가 방문한 킨텍스 그랜드볼륨 로비에는 이번 전시회를 축하하는 타악기 퍼포먼스의 신명나는 북소리로 가득 찼다. 이어 국내외 귀빈들의 축사와 커팅식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었다.
이날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2012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전시회는 그 어떤 행사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명실상부한 보안산업의 축제의 장이 되어 앞으로 세계 보안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최신 보안관련 기술정보 선보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보안정책 및 보안장비 구매 담당 등 총 25,000여 명이 다녀간 ‘세계 보안엑스포 2012’는 최첨단 통합 보안기기·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홈랜드 시큐리티·경찰 과학수사 장비·지능형 교통안전 등 세부 전시회와 경찰활동 과학기술의 융합세미나·과학수사와 형사정책 세미나·시큐리티 보안 교육세미나 등 관련 세미나가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지능성 교통안전 체험관·비지니스 인터넷 라운지·스마트폰 해킹 체험존 등 국내외 최신 보안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엘지 에릭슨(주) 김무준 과장은 “시·군·청에 들어가는 전화시스템과 보안 관련된 장비를 제공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스팸이나 보이스 피싱을 막을 수 있는 장비를 제공하고 있는데, 악의적인 공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동권(男, 인하대 정보통신과 4) 학생은 “전시를 둘러보면서 새로운 기술을 많이 보게 되었다. 특히 사람이 동작하는 것을 인식하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며 전공과 관련된 자료를 충분히 얻게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2012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안시장 규모는 2011년에 비해 12.5% 성장해 3조 5,7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4년부터는 보안시장 규모가 4조 원을 돌파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고성장 산업분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현혜 기자 hyunhy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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