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할 내일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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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할 내일을 꿈꾸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링컨하우스 국제중학교 개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3.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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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중학교 때 많은 문제를 일으켜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 대안학교를 찾던 중, 우연히 링컨하우스스쿨을 알게 되었다. 이곳은 일반 학교처럼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해 마음을 잡아주는 것 같아 두 아이를 링컨하우스 국제중학교와 링컨하우스 청주스쿨에 입학시키게 되었다.” 정순회(47세, 女, 대전시 둔산동)

 

 

시종 축제 분위기 속 특색 있는 입학식

 

 

 

만물이 소생한다는 ‘경칩’이었던 지난 3월 5일(월), IYF 대덕센터(김천시 대덕면 소재)에서 링컨하우스 국제중학교 및 링컨하우스스쿨·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연합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별처럼 꽃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내일의 일꾼으로!’가 모토인 IYF 대안학교의 이번 입학식은 395명의 입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아프리카, 러시아 등 각 나라의 특색 있는 민속공연을 펼친 링컨하우스 대구·강릉·울산 스쿨 학생들의 신명나는 공연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첼로·바이올린 앙상블 등 선배들이 펼치는 다양한 축하공연은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주었고, 이에 화답하듯 입학생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김원달 IYF 상임 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종석 대덕면장은 “공기 좋은 대덕면으로 온 것을 全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한다. 여러분은 우리들의 새싹이다. 별처럼, 꿈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날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자살 등 각종 범죄가 일어나는 것은 자기 안에 갇혀 있어 마음이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면 친구의 맛을 느끼게 되는데,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마음의 세계’를 배울 때 다음 세대를 아름답게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나의 꿈을 펼칠 학교생활이 기대돼요!”

비행기 승무원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유범희(男, 국제중 2) 학생은 “학교폭력과 왕따가 없는 이곳에서 학생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꿈을 키우고 싶다”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다. 또한 최은영(女, 청주링컨 1) 학생은 “일반학교에 가면 죄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힘이 없을 것 같아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중인(국제중 국어과) 교사는 “순수하고 배우려는 학생들의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어떤 문제라도 학생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어’ 특성화·마인드 교육 강조 차별화된 링컨하우스 국제중학교 커리큘럼

‘우리 함께 즐겁게’라는 교훈 아래 2012년 3월 1일 개교한 링컨하우스 국제중학교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의 후원을 받아 설립된 대안학교이다.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국제중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과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학력신장은 물론, 학생의 소질과 적성 계발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마인드 교육을 통한 자기 관리 능력 배양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기초학력 신장,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잠재력 계발을 과제로 하고 있다. 특히 유해 환경이 전혀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벗삼아 올바른 생활 습관의 정착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삶을 실천하며, 천연 잔디구장에서의 체육활동과 야외활동, 극기 훈련으로 심신을 단련시킬 예정이다.
지수원 국제중학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마음의 교류를 가지며 학업에 열중할 때 세계에서 제일 좋은 학교가 되어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양성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혜 기자 hyunhy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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